메뉴 건너띄기
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

한번에 찾는 복지시설 및 정보

사회복지정책

엄마와 아기의 건강 지킴이,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7월부터 확대 실시
  • 등록일

    2021.04.01 13:22:48

  • 조회수

    89

  • 시설종류

    기타

엄마와 아기의 건강 지킴이,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7월부터 확대 실시


- 6개 시· 도, 9개 시·구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추가 실시 -

□ 보건복지부(장관 권덕철)는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해주는 “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” 2차년도 시범 지자체를 선정하여 올해 7월부터 30개 보건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.

 ○ ‘20년도 21개 보건소를 시작으로 ’21년도에는 경기 오산시 등 9개 시·구 보건소에서 인력 채용, 교육 등을 거쳐 7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.

 ○ 2020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*, 기본방문 만족도 평균 점수 9.3점(10점 만점, 사업의 충실도 기준은 8.8점)으로 매우 높았으며, ‘가장 만족스러웠거나 도움되었던 것’에 대해서는 많은 산모들이 ‘아기 상태 발달 체크·확인’(61.9%), ‘궁금한 점,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‘(54.3%), ’공감, 정서적 지지, 위로‘(46.0%) 등을 꼽았다.

     * 총 1,399명의 조사 대상자 중 674명의 산모가 응답(응답률 48.2%,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)


□ 생애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은 보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를 진행하며,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및 지속방문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.

 ○ 기본방문 대상의 경우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, 운동, 수면 등 기본적인 건강상담과 정서적 지지,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, 수유·육아환경 등 아기 돌보기에 관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,

 ○ 우울감, 심각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한 임신․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의 경우는 출산 전부터 아이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평균 25회~29회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.

 ○ 또한, 양육서비스 지원,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련된 다른 지역사회 자원과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.
 
□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을 꺼려하는 가정을 위해 비대면 사업 지침, 교육자료 발간 및 추가 기본방문을 위한 지침을 개발하여 시범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.

 ○ 비대면 사업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감염병 상황에서 증가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, 산모의 양육 스트레스 등을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지망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.

 ○ 보건소에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(시범사업 지원단)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배치되며, 방문 인력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감염병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.

 


□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“보다 많은 엄마와 아이들이 건강한 출발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.”라고 밝혔으며,

 ○ 또한 “고위험 임산부 가정에 대한 지속적·포괄적 관리를 통해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본 시범사업에 대하여 전국 보건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.”라고 전했다.

 

첨부파일